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선크림은 필수 항목입니다. 최근 맨얼굴로 방송에 출현하는 스타들이 하나같이 강조하는 것이 선크림 바르기입니다. 최근 유튜브에서 최화정은 집에서도 늘 선크림을 바르고, 목까지 충분히 바르고, 언제든지 바르려고 집안 곳곳에 선크림을 둔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선크림의 사용은 맑고 깨끗한 피부와 동안 미모를 유지하기 위한 필수 조건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선크림은 햇빛으로 부터 피부를 보호해 주는 기능을 가진 화장품을 의미합니다. 최근 출시되는 선크림은 자외선과 적외선은 물론 가시광선(블루라이트)까지 차단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선케어 제품에서는 PA, SPF, IRF 등의 주요 지표와 각각각의 차단 지수가 숫자나 기호로 표기되어 있는데, 숫자나 기호가 높을수록 차단효과가 강하지만, 피부에 좀 더 자극적일 수 있습니다.
자외선은 A, B, C (UV A, B, C) 세가지로 구분된다.
UV C의 경우는 오존층에서 거의 흡수가 되어 우리의 피부에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자외선 A와 B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외선 A는 파장이 길어서 거의 땅으로 내려오는 파장으로, 진피와 피하조직까지 도달하는 자외선입니다. 이는 즉각적인 태닝 효과와 함께 광노화를 초래하며, 장기간 노출될 경우 피부세포의 유전자를 변형시켜 흑색종 등의 피부질환을 야기하기도 합니다. 자외선 A는 자외선 B처럼 에너지가 높지는 않지만, 긴파장으로 창문을 통과하며 장시간 노출 시 피부 깊숙이 침투해 노화를 촉진시킬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빛이 잘 들어오는 실내에서는 선크림을 바르는 것이 광노화를 차단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자외선 B는 중파장으로 자외선 A보다 에너지 수준이 높습니다. 그래서 표피나 진피 상층부의 세포를 손상시킬 수 있고 홍반, 일광화상, 피부암 등을 유발하는 주된 원인이 됩니다.
선크림의 자외선 차단 지수 PA와 SPF의미
PA는 Protection for UVA의 줄임말로 자외선 A를 차단하는 효과를 나타내는 지수이며, SPF는 Sunburn Protection Factor의 줄임말로 자외선 B를 차단하는 효과를 나타내는 지수입니다. PA는 차단효과가 높을수록 + 의 개수가 증가하며, SPF는 숫자가 클수록 자외선 차단효과가 뛰어납니다.
우리나라의 햇볕 강도에서는 SPF 50, PA+++이 적당하며, 햇볕이 강한 해외의 해변이나 적도에 가까운 나라를 여행할 때에는 좀 더 수치가 높은 선크림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무기자차 선크림과 유기자차 선크림
무기자차 선크림
무기자차 선크림은 물리적인 물질로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쉽게 말해 선크림으로 가면을 쓴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즉, 무기자차 선크림이 피부 겉표면에 차단막을 형성하고 햇빛을 반사시켜서 막아줍니다. 무기자차는 물리적인 원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피부에 자극이 적고, 피부 속으로 흡수되지 않고 겉표면에서 자외선을 차단하기 때문에 피부에 무리가 가지 않습니다. 또한 피부 표면에 햇빛을 막아주는 원리이기 때문에 외출 직전에 바르고 외출을 해도 자외선 차단이 됩니다. 하지만 무기자차 선크림의 가장 큰 단점은 백탁현상, 얼굴이 하얗게 됩니다. 그리고 물에 약하기 때문에 물, 땀이 닿으면 하얗게 흘러내기 쉽기 때문에 그럴 경우에는 자주 덧발라야 합니다.
유기자차 선크림
유기자차 선크림은 화학 물질로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화학적인 원료를 사용한 선크림이 피부 속으로 침투하고 햇빛을 흡수해 차단하는 원리입니다. 유기자차 선크림의 장점으로는 발림성이 좋고 높은 자외선 차단율을 보입니다. 하지만 피부에 흡수되어 작용하기 때문에 피부에 자극적일 수 있고, 제대로 자외선 차단되기까지 시간이 어느정도 소요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기자차 선크림은 외출 30분 전에 발라야 자외선 차단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유기자차 선크림의 경우 피부 자극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얼굴에 트러블이 있는 경우는 무기자차 선크림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올바른 선크림 바르기
엄지손가락 크기만큼의 양으로 10분간격으로 2번 덧발라 줍니다. 그리고 4시간 간격으로 덧발라주는 것이 좋고 얼굴 뿐만 아니라 목과 귀, 손등에도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4시간마다 선크림을 덧바르기 힘들다면 선스틱 제품을 이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선크림의 세안방법
선크림은 1차 세안으로 클렌징 오일을 사용하고 2차로 폼클렌징을 사용하여 이중 세안을 해야합니다.
자외선은 피부 노화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칩니다. 전문가들은 일상생활에서 가급적 선크림 사용을 권하고 있고, 4시간마다 선크림을 덧바르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울러 맑은 날은 물론 흐린 날에도 선크림을 발라야 한다고 설명합니다. 구름에 반사된 자외선 영향으로 피부 상태가 나빠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스크를 썼더라도 선크림을 바르는 것이 건강한 피부상태를 유지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선크림을 늘 바르는 습관을 키워 동안 피부를 가꿔보세요~